두나무, 중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두나무, 중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탁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8.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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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물품·이재민 주거 지원 등 20억원 전달
 

두나무는 최근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두나무는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기부금은 주택과 상가 등 침수가 발생한 피해지역의 복구,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려가 크실 피해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두나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 속히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100억원을 기부하는 등 재해·재난 지원을 위한 구호 활동을 지속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