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비대위' 개막… 오늘 비대위원 6명 공개
'주호영 비대위' 개막… 오늘 비대위원 6명 공개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8.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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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화상의총… 오후 전국상임위 의결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식량주권 쌀값 대책마련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식량주권 쌀값 대책마련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비대위)원장이 16일 당연직 3명을 제외한 비대위원 6명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정치권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화상 의원총회를 개최해 비대위원 6명을 발표하고, 오후 2시 상임전국위를 열어 인선 안건을 의결에 부칠 계획이다.

주 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부의장 등 3명은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참여한다.

비대위원 6명 하마평으로 원내에선 초선 엄태영 의원, 재선 이용호·정운천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들 모두 계파색을 뚜렷하게 띠지 않는단 공통점이 있다.

원외 인사 가운데서는 윤석열 캠프에서 청년 보좌역을 지낸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 정양석 전 의원 등이 거명된다.

주요 당직 인선은 한 템포 쉬어간다.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장, 대변인. 비서실장 등은 이르면 17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