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다시 비내리는 광복절… '1시간 50㎜ 이상' 폭우
[오늘날씨] 다시 비내리는 광복절… '1시간 50㎜ 이상' 폭우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8.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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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 중부→남부 이동하며 17일까지 많은 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광복절인 15일은 중부지방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 특히 비구름대가 유입되는 곳은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3~6시부터는 강원과 충청에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으며, 밤에는 전북과 경기북부로 확대되겠다.

이번 정체전선에 동반된 구름대는 동서로 길이가 긴 형태로 지난주 집중호우와 유사하겠다. 비구름대가 유입되는 곳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다.

16일 새벽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이 남부지방 전체와 제주로 확대되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은 16일 새벽 이후 비가 그치겠다. 강원영동·충청·경북북부는 16일 오전까지, 전북·경북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다만 경북은 17일 아침과 낮 사이 한 차례 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과 경남은 17일 낮까지 비가 내리고 제주는 17일 내내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16일 오후부터 17일 오후까지 비가 쏟아지겠다.

예상강수량은 15일 늦은 오후부터 16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30~100㎜다. 다만 경상동해안과 강원영동 예상 강수량은 각각 10~60㎜와 5~40㎜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0m, 서해 1.5∼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얼마나 들어오는지와 북서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공기의 남하 수준에 따라 비의 강도나 집중적으로 내리는 지역이 바뀔 수 있다”며 “서해안·남해안·제주해안은 만조 때 해수면 높이가 더 높아져 폭풍해일특보가 내려질 정도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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