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설계공모] 토문-무영종합, 42억원 규모 '하남교산 B3블록' 당선
[LH설계공모] 토문-무영종합, 42억원 규모 '하남교산 B3블록' 당선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8.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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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시건축, 대전둔곡 A4블록 설계권 차지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진=신아일보DB)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진=신아일보DB)

토문건축-무영종합건축 컨소시엄이 용역비 42억원 규모 '하남교산 B3블록' 공공분양주택 설계권을 확보했다. 설계용역비 33억원이 걸린 '대전둔곡 A4블록'에서는 범도시건축이 당선작을 냈다.

1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하남교산 B3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 토문건축사사무소-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당선작을 냈다.

LH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경기도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4만2621㎡ 부지에 74·84㎡(이하 전용면적 기준) 공공분양주택 852호를 조성한다. 설계용역비는 42억2200만원으로 책정했다.

용역비 32억5600만원 규모 '대전둔곡 A4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은 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따냈다. 이 회사는 대전시 유성구 신동과 둔곡동 일원 2만9510㎡ 부지에 들어설 59㎡ 공공분양주택과 통합공공임대주택 690호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경기도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3만2726㎡ 부지에 21~84㎡ 통합공공임대주택 1002호를 설계하는 '부천대장 A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는 위더스건축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한결 컨소시엄이 당선됐다. 용역비는 23억9400만원이다. 

'수원당수2 A5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은 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가 확보했다. 경기도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내 2만7336㎡ 부지에 21~84㎡ 통합임대주택 754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설계용역비는 20억4800만원 규모다. 

지난 8일 응모 접수를 마감한 '청주동남 A2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는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간송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참가한다.

충북 청주동남 택지개발지구 내 3만2106㎡ 부지에 59㎡ 공공분양주택 650호를 설계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비는 31억1600만원으로 책정했다. 당선작은 다음 달 14일 발표 예정이다.

이와 함께 LH는 다음 달 17일까지 '담양삼만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과 '부산강동 A1블록', '부산강동 A2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 응모 신청을 받는다. 설계용역비는 각각 3억5300만원과 18억2900만원, 18억원으로 책정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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