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경제인 광복절 특별사면 환영…"위기극복 최선 다할 것"
경제단체, 경제인 광복절 특별사면 환영…"위기극복 최선 다할 것"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8.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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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내고 환영 입장 밝혀…국민 기대 부응 다짐
(사진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각사]
(사진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각사]

경제단체들이 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에 대한 광복절 특별 사면에 환영했다.

정부는 이날 ‘국정농단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취업이 제한됐던 이 부회장의 복권과 신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 회장 등 주요 경제인 4명을 사면하는 광복절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주요 기업인의 사면·복권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사면된 분들이 경제위기를 타개하고 국가의 미래 번영을 이어가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으로 본다”며 “경제계는 기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윤리적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대한상의는 “사면의 폭이 크지 않은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경영계는 국민경제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대통령의 특별사면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번 사면이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 투자 활성화라는 기업인 사면 본래의 취지뿐만 아니라 범국가적 과제인 국민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계는 적극적인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 국익에 기여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경제인들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 결정에 환영했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경제인들이 경영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번 사면이 우리 경제의 위기극복, 재도약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반영된 것인 만큼 경제계는 사업보국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계는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논평에서 “이번 특별사면은 기업인의 역량을 결집해 침체 기로에 놓인 경기를 회복시키는데 필요했던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기업인들은 리더십을 발휘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함해 하반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견·중소기업계도 경제인 특별사면과 관련해 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둔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글로벌 경제 위기의 징후가 뚜렷한 상황 아래 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등 주요 경제인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 정부의 의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에서 “이번 사면은 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 점을 환영한다”며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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