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은 총상금 500만원을 걸고 '알바력 뽐내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알바의 능력을 리스펙트'다. 알바를 하다가 생긴 또는 발견한 능력을 뽐낼 수 있는 대회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8일까지 뽐내고 싶은 자신만의 알바 능력을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길이와 형식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단, 영상에 '세상 모든 알바를 RESPECT!' 문구를 필수로 삽입해야 한다. 또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 시, 유튜브 채널 이용자는 '알바몬,~~능력' 문구를 활용해 제목을 작성해야 하고 인스타그램 채널 등록자는 #알바몬 #알바력뽐내기 해시태그를 달아야 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500만원이다. SNS 반응도(조회수/댓글/좋아요)와 심사위원단 평가 결과를 합산해 총 29명(팀)을 선정, △대상 100만원(1팀) △우수상 3팀(50만원(3팀) △리스펙트상 30만원(5팀) △뽐냈상 네이버페이 5만원권(20팀)을 시상한다. 또, 상금과 별개로 총 100팀을 추첨해 △2022 알바몬 공식 굿즈(100팀)를 증정한다.

알바몬 알바력 뽐내기 대회는 8월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고 대회 참여 양식과 제출 이메일 정보는 알바몬 앱과 웹 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은 9월 5일 알바몬 공지사항 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알바몬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알바생을 리스펙트 하고 알바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알바력 뽐내기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진열대 칼각 정리, PC방 요리왕 등 아르바이트를 하며 발견한 본인만의 소소한 재능,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능력 등을 자유롭게 뽐내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알바몬은 최근 배우 성동일을 모델로 기용해 '세상 모든 알바를 리스펙트' 여름 캠페인을 론칭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콘텐츠형 광고로 제작된 이번 캠페인 영상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Feat. KCC창호)' 편을 패러디했다. 배우 성동일은 맛집/촬영/배달 등 다양한 알바를 하며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알바생들의 노력과 현장에서 겪는 고충 등을 전달한다. 알바몬 여름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알바몬 공식 SNS채널과 알바몬 앱 '알바몬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윤경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