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7회 문경사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0일 문경로컬푸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문경사과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문경사과축제는 10월1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기간에 현장 방문객들을 위해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 사과 특판부스와 농 특산물 판매 부스를 설치해 문경사과를 판매하고, 사과 나눠주기, 홍보관 운영, 개막식, 예술단체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과 따기, 사과도서관, 사과낚시 등의 체험행사도 추진한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사과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과축제 홈페이지 온라인 스토어에서 맛있는 문경사과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함대경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만 축제를 치렀는데 3년만에 비로소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축제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관련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사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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