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사회보장정책의 비전 수립을 위한 제5기 봉화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은 4년마다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표별 의견을 모으게 되며, 이후 연차별로 지표에 대한 사업계획 및 이행점검을 실시해 군의 사회보장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제5기 봉화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상황을 수행기관(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중간보고를 통해 공공과 민간으로 이뤄진 봉화지역사회보장계획 TF팀과 각 읍면 복지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홍석표 부군수는 “공공 및 민간이 추진하고 있는 관련 주요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논의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서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체감이 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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