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3만7241명… 위중증 418명·사망 59명
신규확진 13만7241명… 위중증 418명·사망 59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8.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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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1일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724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만7241명(지역 13만6719명, 해외 52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098만3169명이 됐다.

이는 전날(15만1792명)보다 1만4551명 적은 규모다. 1주일 전인 4일(10만7859명)과 비교하면 1.27배, 2주 전인 지난달 28일(8만8356명) 때보다는 1.55배다.  

5일부터 이날까지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2858명, 11만634명, 10만5472명, 5만5267명, 14만9878명, 15만1792명, 13만7241명이다. 

계속해 10~13만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해외유입 사례가 522명으로 크게 늘었다는 게 특징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이달 들어 연일 400명 중반대를 넘기고 있다. 5일부터 이날까지 나온 해외유입 사례 수는 497명, 573명, 484명, 482명, 588명, 615명, 522명이다. 전날은 역대 최다치인 615명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 수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날 나온 위중증 환자 수는 418명으로 전날(402명)보다 16명 늘었다. 이는 지난 5월9일(421명) 이후 94일 만의 최다치다. 418명 중 60세 이상이 361명(86.4%)이다. 

사망자도 늘고 있다. 사망한 확진자는 59명으로 전날(50명)보다 9명 많다. 지난 5월22일(54명) 이후 나온 최다 기록이다. 59명 중 80대 이상이 33명(56.0%), 70대 11명, 60대 9명, 50대 4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441명, 누적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38.8%(1748개 중 678개사용)로 전날(37.8%)보다 1.0%p 상승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8.0%,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2.5%로 각각 전날보다 0.1%p, 2.3%p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2537명 늘어난 67만1703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