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건설업계 최초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 선봬
코오롱글로벌, 건설업계 최초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 선봬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8.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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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위주 그래픽·명도 차 활용해 명확·시인성 확보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지하주차장 예시. (자료=코오롱글로벌)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지하주차장 예시. (자료=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업계 최초로 '컬러 유니버설(보편적) 디자인(CUD)'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정상인의 시각을 기준으로 만든 공동주택에서 불편함을 겪는 색약자와 고령자 등을 고려한 것으로 개인 유전자 특성이나 눈질환 등에 의해 다양한 색각을 가지는 모든 계층을 배려한 컬러 사용을 말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위해 KCC 컬러디자인센터와 배색을 연구·개발하고 최근 준공한 공동주택에 실제 활용된 컬러 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관련 매뉴얼을 고도화했다.

이 회사의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명확한 정보 위주 그래픽과 명도 차(밝기 차이)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벽면과 기둥, 바닥면에 적용하는 사인과 픽토그램(그림문자)에는 명도 차를 3단계 이상 나도록 해 명확성을 높였다. 보행로는 보행자 안전을 고려해 시인성을 높인 형광안료 페인트를 적용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차 공간에 최우선 적용하고 추후 공용 공간과 인포메이션 시스템 등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 창조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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