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및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5일간 ‘2022 강화 청소년 영화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석우 감독을 초빙해 영화 제작의 전반을 배우는 이번 캠프에서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과 단편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해봄으로써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함께 만드는 공동 작품 제작 과정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적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관내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영상 제작 및 편집 과정을 도와주며 지역사회의 후배를 위해 봉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평소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았지만, 쉽게 도전하기 힘들었는데, 감독님과 함께 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강화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사회성 및 미디어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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