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2년 동 주민총회 개최
은평구, 2022년 동 주민총회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2.08.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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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은평 지역 16개 동서 주민총회 개최
서울 은평구가 오는 13일부터 9월24일까지 16개 각 동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2년 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오는 13일부터 9월24일까지 16개 각 동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2년 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오는 13일부터 9월24일까지 16개 각 동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2년 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현안과 문제를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실행하는 주민대표조직이다. 은평구에선 지난 2019년 5개 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16개 전 동으로 확대해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했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 초부터 분과회의, 주민의견 수렴, 의제개발 워크숍 등을 통해 마을의제를 발굴해 왔다. 주민들이 발굴‧제안한 마을의제는 주민총회에서 논의와 투표를 통해 내년 마을사업으로 최종 결정된다.

지난해 주민총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개최했지만, 올해는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동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총회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사전투표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마을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 일정, 참여방법 등 세부사항은 각 동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그동안 총회 준비에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은평형 주민자치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내년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