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주) 전장우 강원공장장 취임
하이트진로(주) 전장우 강원공장장 취임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8.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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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주)는 지난 4일 신임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장에 전장우(54)박사 .하이트진로 연구소장 겸 상무를 임명했다
하이트진로(주)는 지난 4일 신임 강원공장장에 전장우(54) 하이트진로 연구소장 겸 상무를 임명했다.

하이트진로(주)는 지난 4일 신임 강원공장장에 전장우(54) 하이트진로 연구소장 겸 상무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장우 박사는 상무겸 강원공장장으로 4일 취임하였고 서울출신으로 여의도고, 수원대 유전공학과 을 졸업 수원대 유전공학과에서 석사학위 와 연세대 분자세포생물학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1994년 조선맥주에 입사해 2012년부터 하이트진로 연구소 기초연구1팀장, 전주공장 양조팀장 등을 거쳤다.

전장우 박사는 하이트진로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난 7월 국산 효모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가 진행하는 공동연구에 참여해 에일 맥주 제조용 효모 1종을 발굴하고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하이트진로는 100년 역사의 노하우로 맥주 제조 기술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공동 연구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

국립생물자원관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공동 연구를 시작했으며, 하이트진로는 2019년부터 참여했다.

전장우 박사는 "이번 효모 발굴은 100년 기업을 앞둔 하이트진로의 맥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연구진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정부기관, 대학 등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하여 “토종 효모”를 발굴하여 국내 주류 양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하도록 더욱 연구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강원공장 공장장을 겸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