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팔봉사에 ’담장너머' 산림치유 숲 체험장 조성
홍천 팔봉사에 ’담장너머' 산림치유 숲 체험장 조성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8.10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팔봉사 주지스님과 '담장너머' MOU 체결
"2023년부터 홍천군민에게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될 수 있어"
숲놀이 교육 전문기관”담장넘어“(대표 박용섭 대표)는  박병권 생물학박사 한국도시생태 연구소장을 초빙하여 홍천읍 갈마곡리 팔봉사 사찰에서 ‘유아숲체험과 산림복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지식과 연구활동에 전념하는 산림전문가단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숲놀이 교육 전문기관 '담장너머'는 박병권 생물학박사 한국도시생태 연구소장을 초빙하여 홍천읍 갈마곡리 팔봉사 사찰에서 ‘유아숲체험과 산림복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지식과 연구활동에 전념하는 산림전문가단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숲놀이 교육 전문기관 ‘담장너머’는 지난 1일 박병권 생물학박사를 초빙, 홍천읍 큰골길 팔봉사 사찰에서 ‘유아숲체험과 산림복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전문가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큰골길 팔봉사 망령산 일대에 숲체험과 산림치유 숲체험장이 조성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숲놀이 ‘담장너머’ 박용섭 대표는 ”산림복지서비스는 산림을 기반으로 산림문화. 휴양.산림치유 등 출생부터 황혼까지 전 생애주기에 숲을 통한 다양한 산림 서비스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숲을 통해 공감대 형성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힐링하는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숲을 통한 자연면역은 코로나19 이후에 많은 삶의 변화와 영향으로 여가문화에 변화까지 바꾸어 앞으로는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 서비스로 홍천 큰골길 팔봉사 인근에서 숲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언제 어디서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군민이 되길 바란다. 바쁜일상과 도시에서의 삶에 찌들고 소중한 건강을 잃은 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연과 숲이 주는 특별한 동정심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인간은 스트레스로 만병의 근원을 앉고 살지만 신선한공기와 상쾌한 자연의 빛에 대한 동정심은 숲에서 삶을 찿으며 삼림욕으로 힐링하고 피톤치드(phytoncide)를 흡입하며 면역세포 활성화로 숲에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박 대표는 “향후 팔봉사 망령산 일대는 숲 체험공간이 조성될 경우 지역내 부족했던 어린이 숲체험 공간 확보와 관광객 유치, 숲산소길 피톤치드(phytoncide) 르네상스(Renaissance)가 이어지는 생명의 숲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