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후 긴급 협의회 열고 수해대책 점검한다
당정, 오후 긴급 협의회 열고 수해대책 점검한다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8.1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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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 호우 대처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 호우 대처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협의회를 열고 폭우피해 복구를 위한 수해대책을 점검한다.

예산지원과 피해자 대출지원,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당정은 추석민생안정대책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최명규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관 등이 자리한다.

국민의 힘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전날 "더 큰 걱정은 또 전해지는 집중 호우 소식이다.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복구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향후에 비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 협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국회 차원의 대책은 없는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