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달 만 2500선 회복…5거래일 연속 오름세
[마감시황] 코스피 2달 만 2500선 회복…5거래일 연속 오름세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8.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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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는 9일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25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36포인트(p, 0.42%) 오른 2503.46게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0.47p(0.02%) 오른 2493.57로 상승 출발했다. 개장 직후 개인 매도세의 영향으로 낙폭을 키워 2481.36까지 하락했다. 오후부터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며 오후 1시36분께 25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6월13일(2504.51) 이후 2개월 만이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2.79p(0.34%) 오른 833.5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이날 오전 0.27p(0.03%) 상승한 831.13으로 상승 출발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로 낙폭을 키우며 826.45까지 하락했으며,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만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66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8억원, 137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에서 개인은 홀로 547억원을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23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대형주(0.44%)와 중형주(0.40%), 소형주(0.01%) 모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음식료업(3.27%)과 비금속광물(3.16%), 의료정밀(2.33%)을 비롯한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운수장비(-0.70%)와 전기전자(-0.31%), 종이목재(-0.05%) 등은 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8%원 내린 1304.6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은 개장 직후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 전환했다”며 “다만 기대 인플레이션 하향 조정,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통과 기대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며 지수 추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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