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폭우 피해' 현장 점검 나설 것… 끝까지 챙기겠다"
윤대통령 "'폭우 피해' 현장 점검 나설 것… 끝까지 챙기겠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8.09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 확실한 주거 안전 지원대책 조속 마련"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에 이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저도 상황을 끝까지 챙기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무엇보다 인재(人災)로 우리 국민의 소중한 목숨이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복구, 피해 지원과 아울러 주거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확실한 주거 안전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일선 현장의 지자체와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