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헌 개정안·비대위원장 인선안 등 상정 및 의결
구성 가속도… 이르면 오는 12일 공식 출범 예상
구성 가속도… 이르면 오는 12일 공식 출범 예상
국민의힘이 9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 전환을 확정할 전국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국위를 열고 비대위 체제 전환 관련 당헌 개정안과 비대위원장 인선안을 상정 및 의결한다.
이를 거치면 당은 본격 비대위 체제로 들어선다.
비대위원장 후보에는 5선 주호영 의원이 단수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가 꾸려지면 전임 지도부는 자동 해임된다.
현재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받은 이준석 대표는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단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이 추인되면 이주 내로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해 비대위원 임명을 완료하는 등 가속도를 내 이르면 12일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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