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로 9호선 급행 중단…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 통제
침수로 9호선 급행 중단…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 통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8.0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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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남부권에 비가 몰아치며 9일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일부 역사 선로침수 복구 작업 중으로 모든 열차는 일반열차로 운행된다. 

8일 서울 동작구에는 시간당 최대 140mm의 비가 쏟아졌다. 이는 서울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 118.6mm(1942년 8월5일)를 80년 만에 넘어선 수치다. 

이수역, 상도역, 동작역 등은 침수와 누수로 운행이 통제됐다. 

동작역과 구반포역 침수로 이날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은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운행은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만 이뤄진다. 

1~8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정상 운행한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