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사무총장도 배석할 듯… 새 정부 협조 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신임 국회의장단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한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영주·정진석 부의장을 집무실로 초청해 만찬을 한다.
이 자리에는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도 배석할 전망이다.
후반기 국회 구성 이후 윤 대통령과 의회 주요 인사간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국회를 존중하고 협치 의지를 전하면서 새 정부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의 원활한 예산안 심사와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24일 퇴임하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김상희 부의장을 대통령실로 초청, 만찬을 하며 환담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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