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소방서는 홍천군의 1억 2000만원 예산으로 구입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1개, 화재경보기 2개)을 화재에 취약한 3000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배부 대상은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연립, 빌라, 다세대 주택거주자를 1차로 우선 배부한 후, 단독주택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기간은 12월 말 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차 배부 일정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차 배부대상인 연립, 빌라, 다세대 주택에 홍천소방서 직원이 방문하여 배부하거나 대상자가 직접 소방서에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정재덕 서장은 “홍천군과 협업해 안전한 홍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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