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포스코 지주사 포항이전 촉구 시위…"최정우 퇴진하라"
[포토] 포스코 지주사 포항이전 촉구 시위…"최정우 퇴진하라"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8.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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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포항 시민들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합의 이행과 최정우 회장 퇴진 촉구 집회를 벌였다.

포항시와 포스코 측은 지난 2월 합의 이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상생협력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진행했지만 진전이 없는 상태다.

범대위는 지난 7월12일부터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을 촉구하며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1인 상경시위를 시작했다. 이에 포스코는 ‘집회시위금지가처분신청 및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범대위 관계자는 “포스코의 불성실한 태도는 최고 경영자인 최정우 회장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며 “최 회장 퇴진을 위한 상경 집회와 함께 포항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포스코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포항시민들의 묵묵한 희생이 존재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합의서 서명이후 최정우 회장이 보여준 일련의 행태는 포항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으로 자진 사퇴 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포항 시민들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최정우 회장 퇴진 촉구 집회에서 피켓을 든 모습. [사진=최지원 기자]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포항 시민들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최정우 회장 퇴진 촉구 집회에서 피켓을 든 모습. [사진=최지원 기자]
김길현 포항바로세우기 실천운동본부 위원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과 최정우 회장 퇴진 촉구에 대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최지원 기자]
김길현 포항바로세우기 실천운동본부 위원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과 최정우 회장 퇴진 촉구에 대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최지원 기자]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포항 시민들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최정우 회장 퇴진 촉구 집회에서 피켓을 든 모습. [사진=최지원 기자]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포항 시민들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최정우 회장 퇴진 촉구 집회에서 피켓을 든 모습. [사진=최지원 기자]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포항 시민들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최정우 회장 퇴진 촉구 집회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범시민대책위원회]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포항 시민들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최정우 회장 퇴진 촉구 집회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범시민대책위원회]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fro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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