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만5292명… 위중증 324명·사망 29명
신규확진 5만5292명… 위중증 324명·사망 29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8.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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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8일 5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5292명(지역 5만4810명, 해외 48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054만4420명이 됐다.

이는 전날(10만5507명)보다 5215명 적은 규모다. 1주일 전인 1일(4만4654명)과 비교하면 1.24배, 2주 전인 지난달 25일(3만5858명) 때보다는 1.54배다.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4654명, 11만1758명, 11만9889명, 10만7869명, 11만2901명, 11만666명, 10만5507명이다. 이날은 5만5282명이 발생했다. 

월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수가 5만명대로 나온 것은 지난 4월11일(9만912명) 이후 17주 만이다.

지난달 초·중순만해도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사이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지만 중반 이후부터 누그러졌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이달 중 정점(20~30만명)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위중증 환자 수는 324명으로 전날(297명)보다 27명 늘었다. 전국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0.3%(1686개 중 679개 사용)으로 전날(37.0%)보다 3.3%p 올랐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0.3%,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62.2%로 각각 전날보다 3.3%p, 3.7%p 상승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29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분포를 보면 80세 이상이 19명(65.5%), 70대 6명, 60대 2명, 50대와 40대 각각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292명, 누적 치명률은 0.12%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6688명 감소한 59만2669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