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홍천축제를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많은 사람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주관하는 무궁화 축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미운영 및 축소된지 2년만에 정상 개최되었다.
축제 첫날인 5일 홍천군 신영재 군수,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 홍천교육지원청 김종순 교육장 외 여러 인사들이 참여해 개막식을 축하했다.
무더운 여름 뜨거운 더위를 시원하게 식힐 수 있도록 △무궁화 워터파크, △숲속도서관 체험활동이 운영되었으며, △김영배작가 무궁화 작품전, △김종희작가 무궁화 작품전, △홍천농업기술센터 자생화 전시회, △홍천군산림과 무궁화분묘, 분화 전시회, △가족그림, 가족그림, 사진 전시회,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궁화축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셔틀버스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형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장은 “무궁화중심도시인 홍천에서 무궁화축제를 열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분들에게 감사하다. 행사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환기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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