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전북대,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순창군-전북대,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장양근 기자
  • 승인 2022.08.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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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북대학교와 함께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중심자료다. 국민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지역사회보건사업의 성과평가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이상(2003년 7월31일 이전 출생자) 가구원(약900명)을 대상으로, 군에서 선발한 6명의 조사원이 담당지역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에 참여한 가구원에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의료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과 코로나19 관련 문항까지 추가해 총 19개 영역 138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조사원 전원 조사 기간 동안 주기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조사에 임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순창/장양근 기자

yg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