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7주만에 최다…해외유입 573명‧위중증 31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닷새 연속 10만명을 웃돌았다. 해외유입도 573명으로 전날(497명)보다 76명 늘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666명으로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8만1981명) 보다 1.35배 많았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4월 9일(18만5532명) 이후 17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재유행이 지속되면서 누적 확진자도 2038만3621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9만7334명으로 9만명을 돌파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1만93명, 해외유입 57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9097명 △서울 2만160명 △경남 6760명 △부산 6578명 △경북 5721명 △인천 5595명 △충남 4714명 △대구 4706명 △전북 4085명 △강원 3975명 △충북 3913명 △전남 3591명 △대전 3462명 △울산 2958명 △광주 2845명 △제주 1642명 △세종 823명 △검역 4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20명)보다 7명 줄어 313명이 됐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 35.3%(1686개 중 596개 사용)로 전날(32.7%)보다 2.6%포인트 올랐다. 사망자는 45명 추가돼 누적 2만5236명이 됐다.
kny0621@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