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후회없는 결말… 명예롭고 당·국가에 경종 울렸으면"
이준석 "후회없는 결말… 명예롭고 당·국가에 경종 울렸으면"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8.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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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체제 전환 대해 '가처분 신청' 등 대응 나설 듯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7일 경북 울릉군 사동항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달 27일 경북 울릉군 사동항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5일 최근 당 내홍 관련 "요즘 들어 명예로운 결말 이야기하는 분들에게 난 항상 후회없는 결말을 이야기한다"고 표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리고 그 후회없는 결말이 결과적으로 명예롭기도 하고 당과 국가에 건전한 경종을 울리는 결말이었으면 하는 기대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이날 당 비상상황이라 유권해석을 내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가처분 신청 등 대응에 나서겠단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5년이나 남았기에 개인 이준석이 피해서 가는 게 아니라 5년이나 남았기에 조기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15년에 비겁했던 그들은 2022년에도 비겁했다"며 "그 비겁함이 다시 한번 당의 위기를 초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앞서 오는 9일 전국위원회를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이제 사람들 일정 맞춰서 과반 소집해서 과반의결하는 것도 귀찮은지 ARS 전국위로 비대위를 출범시키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로 집합금지가 있는 상황도 아닌데 ARS 전국위까지 하나"라면서 "공부모임 한다고 국회에 수십, 수백명씩 모이다가 전국위는 ARS로 해야 하는 이유는 뭔가"라고 반문했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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