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6회 정선강변가요제' 6일 개막
정선군, '제6회 정선강변가요제' 6일 개막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2.08.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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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6일 한복패션쇼, 댄스팀·가수 공연, 불꽃놀이
이튿날 7일 본선 진출 16팀과 가수 윤태화 초청 공연
강원 정선군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각 오후 7시에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강변가요제가 열린다 (사진=정선군) 신아일보 2022. 8. 5
강원 정선군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각 오후 7시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강변가요제가 열린다. (사진=정선군)

강원 정선군은 오는 6일 오후 7시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강변가요제를 개막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강변가요제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각 오후 7시에 조양강변에서 펼쳐지며,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심신을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가요제 첫날인 6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조낭경 고운자락'의 아름다운 한복 패션쇼와 웁티메이트컬러크루즈 댄스팀·초청가수 공연과 이벤트 게임, 경품추첨,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이튿날 7일 오후 7시에는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1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6개 팀의 가요 및 트로트 등의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감성트롯 명품보이스 트로트가수 윤태화가 초청가수로 등장해 한 여름 밤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위원회에서는 예선 참가자들이 각자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특색있는 음색으로 선곡한 곡들을 열창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많았다며 참신성, 예술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영모 정선강변가요제 위원장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강변가요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