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지역 대학생 초청 영화 '비상선언' 관람·기내 안전 특강
에어부산, 지역 대학생 초청 영화 '비상선언' 관람·기내 안전 특강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8.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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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직접 나서 교육 진행…항공업 관련 질의응답
에어부산 기내 안전 특강 홍보 이미지. [이미지=에어부산]
에어부산 기내 안전 특강 홍보 이미지. [이미지=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지역 대학생을 초청해 항공 재난 영화 관람 지원과 기내 안전 특강을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11일 항공 분야에 관심이 많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 관람을 지원하고 항공기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각종 대응 절차 등을 알려주는 특강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항공사가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활동으로 정부로부터 안전 우수 항공사로 인정받은 에어부산의 안전 가치를 홍보할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현장에서 영화와 실제 상황 설명 뿐 아니라 에어부산 직원이 직접 △응급환자, 기내 난동객 발생 시 처리 절차 △생화학 무기 처리 방법 등 기내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항공업 진로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관람, 특강신청 방법은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과 인스타그램, 틱톡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행사 날짜와 장소는 오는 11일 오전 9시50분 롯데시네마 광복점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영화관람과 특강을 통해 항공사 직무에 대해 더욱 생생하게 알 수 있어 항공인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굳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