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이영식 부회장 퇴임…고문 역할 수행
한샘 이영식 부회장 퇴임…고문 역할 수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8.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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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PE 피인수 후 새 체제 안정화 판단
이영식 한샘 고문[사진=신아일보DB]
이영식 전 한샘 부회장[사진=신아일보DB]

이영식 한샘 부회장이 지난달 퇴임하고 이달부터 고문 역할을 수행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영식 부회장은 1996년 한샘에 입사해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략기획실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회사의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초 대주주가 IMM PE로 변경된 후 한샘에서의 오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임 CEO를 위한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이영식 부회장은 신임 CEO 취임 7개월째 접어들어 새 체제가 안정화됐다고 판단,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해 보다 젊은 인재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퇴직 의사를 전했다.

한샘 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였고 2022년 7월31일자로 이영식 부회장의 퇴임을 결정했다.

이영식 부회장은 이달부터 고문으로서 역할을 맡게 됐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