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하림산업 대표, 결식아동 '더미식' 가정간편식 기부
허준 하림산업 대표, 결식아동 '더미식' 가정간편식 기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8.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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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전달식…매년 지원 약속
지난 2일 허준 하림산업 대표(좌)와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이 나눔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하림]
지난 2일 허준 하림산업 대표(좌)와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이 나눔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하림]

허준 하림산업 대표가 결식아동들을 위해 가정간편식(HMR) ‘더미식’ 제품을 매년 기부하기로 했다. 

하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눔 전달식을 갖고, 올해부터 매년 더미식 제품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정기적으로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허준 하림산업 대표와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허준 대표는 올해 첫 기부로 더미식 즉석밥 5종과 장인라면 2종으로 구성한 제품 1400세트를 경기도, 전라북도 소재 지역아동센터 50여곳에 전달한다. 기부 물량만 더미식 즉석밥 7000개, 장인라면 1만4000봉이다. 

하림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가장 좋은 재료를 가지고 최고의 맛을 구현한 더미식 밥과 라면을 맛있게 먹고 늘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