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일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의 위치한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은 오후 3~6시, 충청권남부와 제주도(산지 제외)는 저녁 9시~자정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제주도산지, 충청북부, 전라내륙, 경북권내륙도 내일(3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이날 아침까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시간당 30mm 강한 비가 내린다. 강한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제주도산지 20~80mm, 그 외 지역 5~3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6.6도, 춘천 25.3도, 강릉 24.9도, 인천 25.5도, 대전 25.4도, 대구 26.1도, 부산 26.7도, 울산 27.2도, 목포 26.1도, 홍성 26.3도, 제주 27.9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28~33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5m, 남해 0.5~3.0m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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