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카스, 올 상반기 가정용 맥주시장 1위 '우뚝'
오비맥주·카스, 올 상반기 가정용 맥주시장 1위 '우뚝'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8.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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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조사, 판매량 기준 53.6%…톱10 중 4개 브랜드 차지
어느 마트에 진열된 카스 맥주. [사진=박성은 기자]
어느 마트에 진열된 카스 맥주. [사진=박성은 기자]

오비맥주와 카스가 올 상반기 가정용 맥주시장에서 각각 제조사, 개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는 판매량 기준 53.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1위 맥주 제조사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 52.6% 대비 1% 포인트(p) 증가했다.

대표 제품 ‘카스 프레시’는 41.1%의 점유율로 맥주 브랜드 1위를 지켰다. 작년 동기보다 약 3.1%p 늘어난 수치다. 카스는 편의점, 할인점, 대형마트, 개인슈퍼 등 가정시장 전 채널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는 카스뿐만 아니라 ‘카스 라이트’, ‘버드와이저’, ‘호가든’를 비롯한 총 4개 브랜드를 가정시장 맥주 판매량 톱(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가정시장 중요성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업계를 이끌며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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