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타이어픽' 구매 고객에 교체보험 제공
롯데손보, '타이어픽' 구매 고객에 교체보험 제공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8.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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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3000㎞ 이내 구매 3개월 미만 교체 비용 보장
(사진=롯데손해보험)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타이어 O2O(온·오프라인연계) 플랫폼 '타이어픽'을 운영하는 카티니와 '타이어 교체보험' 관련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타이어픽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피렐리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은 롯데손해보험의 타이어교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가입 후 1년 혹은 주행거리 1만2000㎞ 중 빨리 도래하는 시점까지다.

타이어가 재생 불가능한 상태로 손상되거나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주행거리 3000㎞ 이내이거나, 구매일로부터 3개월 미만 시 해당 파손 타이어의 교체 비용을 제공한다. 

3000㎞ 초과 및 구매일로부터 3개월 초과 시 마모 위험이 있는 반대편 타이어의 교체 비용까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롯데손해보험과 카티니는 향후 타이어픽을 통해 타이어교체보험 품목을 확대 적용하고 타이어 외에도 배터리, 엔진오일 등 차량 정비 부품에 대한 신규 보험 상품을 개발·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타이어픽은 국내 처음으로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배터리 검색 서비스를 내놓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타이어 구매 시 추가 비용 발생을 막고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익일 장착 서비스를 시범운영 하는 등 저변을 넓히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사내 E커머스 보험 전담 조직을 통해 디지털 혁신(DT)에 발맞춘 창의적 보험상품 개발 및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타이어교체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마이로봇솔루션'과 제휴를 통해 로봇 배상책임보험을 내놓았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신규 제휴처를 확보하고 이에 걸맞은 창의적 보험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타이어픽과의 제휴를 통해 타이어교체보험의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디지털 혁신(DT)에 발맞춰 창의적인 보험서비스(상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