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행안부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 '최고 등급'
SH, 행안부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 '최고 등급'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8.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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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원가·자산 보유 현황 공개 등 호평
서울시 강남구 SH.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강남구 SH. (사진=신아일보DB)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SH는 이번 최고 등급 획득에 대해 △열린·투명경영 일환으로 국내 최초 분양원가·자산 보유현황 전면 공개 △후분양제 강화 △반부패가치 내재화 및 부패 취약 분야 예방·감시 노력 강화 △안전기준·제도 개선을 통한 안전 우선 경영 실천 △5대 혁신방안 적극 추진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 노력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안전 기준·제도 개선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점도 이번 최고 등급 획득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김헌동 SH 사장은 "앞으로는 도면 공개와 사업 결과 공개, 공공데이터 공개 등 보다 투명한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집 걱정 없는 고품격 도시 건설, 열린·투명경영 등 공사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