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편의점 혁신점포 3호점 개점
신한은행, 편의점 혁신점포 3호점 개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8.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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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과 협업…오후 8시까지 화상상담 금융업무 가능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함께 경북 영산시 영남대학교 인근에 3번째 편의점 혁신 점포인 ‘영대청운로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영대청운로점은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이 지역 선정부터 디자인, 점포 구성까지 긴밀하게 협업해 만든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특화 점포다. 유동인구의 94%가 20대 대학생인 만큼 개성 넘치는 레이아웃과 주류 구매 트랜드를 반영한 ‘GS25 주류 차별화존’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앞서 선보인 혁신 점포 1호 편의점과 2호 슈퍼마켓의 점차 증가하는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 빈도수와 만족도를 평가했다. 저녁 8시까지 화상으로 금융 상담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데스크와 바이오 인증 등록 시 24시간 체크카드 발급 업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영대청운로점’에도 배치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영대청운로점 오픈을 기념해 소비자 발송용 LMS와 영대청운로점 내 QR코드를 통해 응모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자는 영대청운로점 디지털 데스크에서 화상상담을 체험 후, GS25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3호점 영대청운로점은 GS리테일과 지역 선정부터 공동으로 신규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혁신 점포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GS리테일과 함께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소비자 중심을 실현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