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첫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락앤락, 첫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8.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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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영 실천·안전한 제품 생산·건전한 지배구조 정착
락앤락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사진=락앤락]
락앤락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사진=락앤락]

락앤락은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2022 락앤락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락앤락은 2022년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 선제적, 능동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응하기 위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락앤락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락앤락이 실천해 온 ESG 경영 활동과 비전, 향후계획 등이 담겼다. 목차는 △락앤락 ESG 스토리 △락앤락의 ESG 토픽 △이해관계자가 신뢰하는 락앤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락앤락의 ESG 스토리’ 챕터는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경영 실천’ △‘지구와 사람을 위한 안전한 제품 생산’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 등 지속가능경영 주요 과제와 전략을 정리했다.

보고서는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경영 실천’ 의지를 담았다.

락앤락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며 이를 위한 전사적 세부 목표를 수립했다. 락앤락은 국내외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고효율 전력 장치, 재생에너지를 도입·확대해 전력 소비를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31년까지 전체 전력 사용량의 재생 에너지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상품 포장·배송 과정에도 환경영향 저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락앤락은 사회 측면에서 ‘지구와 사람을 위한 안전한 제품 생산’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락앤락은 모든 제품에 대해 원재료 단계에서부터 화학물질의 유해성, 위해성을 엄격하게 확인하고 주요 제품의 주요 성분을 브랜드 홈페이지 ·자사몰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유해 화학 물질 관리 강화, 사용자 안전 품질 보장, 공급망 관리를 통해 소비자와 임직원의 안전을 책임지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이행할 예정이다.

락앤락은 지배구조 측면에서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투명한 내부통제 문화의 정착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감사위원회를 주축으로 글로벌 내부통제 체제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온누리의 소비자를 이롭게 한다’는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지배구조의 다양성, 건전성, 전문성, 효율성을 제고할 전망이다.

김성훈 락앤락 대표는 “ESG 경영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생존·성공의 핵심 요건”이라며 “이해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응원바라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락앤락의 실천을 지켜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