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0일 낮 최고기온이 35까지 오르며 덥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무더위 속 남부지방 곳곳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때 소나기가 내린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9시~12시, 전남권은 오후 12~6시에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내리는 비는 31일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9.7도, 춘천 27.1도, 강릉 25.1도, 인천 30.5도, 대전 29.3도, 대구 27.2도, 부산 27.9도, 울산 26.0도, 목포 28.9도, 홍성 28.5도, 제주 27.3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27~35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0m, 남해 1.0~4.0m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이인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