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민간 R&D협의체 기업과 '탄소저감' 협력
에쓰오일, 민간 R&D협의체 기업과 '탄소저감' 협력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7.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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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선순환 체계 수립 참여
에쓰오일(S-OIL) 로고.
에쓰오일(S-OIL) 로고.

에쓰오일(S-OIL)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민간R&D협의체 산업공정혁신분과 참여기업들과 탄소저감을 위해 협력한다.

에쓰오일은 경북 포항 소재 포스코 기술연구원에서 민간R&D 협의체에 참여하는 13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산업 부산물의 활용과 탄소저감 기술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 협력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산기협과 협력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산업계 R&D 의견을 제시하는 등 민관협력과 R&D 선순환 체계 수립에 참여한다.

산업별 민간R&D협의체는 민간기업 주도로 산업계의 기술개발 수요를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형태의 상설 협의체다. 산업공정혁신분과에는 철강·시멘트·석유화학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로드맵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에너지사업 진출 등 그린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이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