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스타트업 손잡고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프' 캠페인
한진, 스타트업 손잡고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프' 캠페인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7.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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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곳 진행…다양한 연령대 시민과 프로그램 진행
한진 관계자가 ‘그린온한진과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캠프’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한진]
한진 관계자가 ‘그린온한진과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캠프’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한진]

한진은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 이타서울과 함께 오는 9월까지 자원순환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연순환 캠페인 ‘그린온한진과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캠프’는 CSV(공유가치창출) 일환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플로깅 △분리배출 체험·교육 △옷 기부 △리필스테이션(빈 용기를 가져오면 주방‧세탁세제를 담아갈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활동)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린 온 한진’은 한진이 비용문제, 참여방법 등으로 친환경 활동에 쉽게 동참하지 못하는 1인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론칭한 플랫폼이다.

플로깅 행사에 필요한 집게, 생분해 봉투, 손수건은 그린 온 한진 판매수익 일부를 기부해 마련했다.

자원순환캠프는 △광진구(7월27일) △중랑구(8월3일) △송파구(8월 17일) △동작구(8월24일) △서대문구(9월8일) 등 서울시 5곳에서 진행된다. 한진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 시민과 함께 프로그램을 꾸린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친환경·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CSV모델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