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9월 열리는 'UDC 2022' 연사 2차 공개
두나무, 9월 열리는 'UDC 2022' 연사 2차 공개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07.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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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재단, 솔라나, 스텍스 등 전문가 22명 합류
(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두나무는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2'의 2차 글로벌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27일 두나무에 따르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UDC 2022'는 'Imagine your Blockchain Life(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주제로 오는 9월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다.

두나무는 지난 6월 공개한 14명의 1차 연사 라인업에 이어 연사 22명을 추가로 공개했다. 2차 연사 라인업에는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크), 웹 3.0(Web 3.0),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등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이름을 올렸다.

이날 새롭게 공개된 연사에는 △멜 맥캔의 레이어 1 메인넷 플랫폼인 카르다노의(Cardano) 개발총괄 △저스틴 썬의 오픈소스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트론(TRON) 설립자 △마빈 얀센 테크 리드의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메인넷 플랫폼 스택스(Stacks) △제이슨 브링크의 탈중앙화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Gala Games) 블록체인 사업총괄 △브라이언 펠레그리노의 블록체인 간 통신을 지원하는 오프체인 네트워크 레이어제로 랩스(LayerZero Labs) 대표 겸 공동창업자 △스캇 시겔의 분산화된 무선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플랫폼인 헬륨(Helium) 최고운영책임자 △해리 장의 웹 3.0 기반 신용 인프라 구축 플랫폼 프로젝트 갤럭시(Project Galaxy) 공동설립자 겸 프로젝트 총괄 △매트 소그의 레이어1 메인넷 플랫폼 솔라나(Solana)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이 포함됐다.

올해 UDC에 참석하는 연사는 총 50여명이며 두나무는 8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연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UDC 기간 중 BPEX에서 기업을 위한 오프라인 전시공간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은 현장 전시공간에서 자사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다. 

참가 희망기업은 7월27일부터 8월17일까지 U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참가 기업은 두나무 내부 검토를 거쳐 8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지난 5월 진행된 블라인드 티켓 등록이 일주일 만에 조기 마감돼 국내 대표 블록체인 콘퍼런스의 위상이 확인된 만큼 선착순으로 판매되는 스탠다드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며 "UDC 2022는 전 세계 블록체인 관계자들과 함께 기술에 대한 풍성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블록체인의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