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이자 화요일인 26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찜통더위 속 일부 지역은 소나기가 내린다.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남남부내륙 등에서 한때 5~40mm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4.4도, 춘천 21.4도, 강릉 20.6도, 인천 24.2도, 대전 23.0도, 대구 23.4도, 부산 22.9도, 울산 22.6도, 목포 23.4도, 홍성 21.4도, 제주 23.5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27~34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1.0~1.5m, 서해 0.5~1.0m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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