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밀착 소통 팬서비스에 '열광'
펄어비스 '검은사막', 밀착 소통 팬서비스에 '열광'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2.07.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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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눈높이 맞춰 마음으로 소통 강화
소통의 장 열고 이용자 마음 사로잡아
검은사막 VOA 현장 모습.[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VOA 현장 모습.[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으며 소통 강화에 나섰다.

25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 2022 하이델 연회’와 ‘검은사막 Voice of Adventurers(보이스 오브 어드벤쳐러스, 이하 VOA) 서울’ 두 차례의 오프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이용자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자들은 오랜만에 개발진을 가까이서 만나고 함께 진솔한 게임 이야기 나누는 등 눈높이를 맞춘 행사에 열광했다.

펄어비스는 코로나19 확산 전에도 상반기 하이델 연회와 하반기 칼페온 연회 등 매년 전 세계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개발진들이 공식 일정이 종료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이용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거리두기 완화 후 펄어비스는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2일 열린 검은사막 모바일 2022 하이델 연회는 2년여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하이델 연회는 ‘한여름 밤의 축제’를 알리는 콘셉트로 각종 이벤트와 검은사막 모바일 향후 업데이트 발표 등을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된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업데이트 후 일일 이용자 수 32%, 신규 이용자 수 141%, 복귀 이용자 수 164% 상승했다.

16일 열린 검은사막 VOA 서울 역시 2년여만에 이용자와 직접 만났다. 검은사막 이용자 소통 행사,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던 만큼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검은사막 운영진이 행사장에 남아 이용자 한명씩 만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다시한번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각성 드라카니아’의 트레일러 및 전투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각성 드라카니아’는 오는 27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지난 4월엔 미국 보스턴에서 검은사막 VOA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VOA는 한국뿐만 아니라 펄어비스가 서비스하는 전 세계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소통 행사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용자들을 본사로 초청해서 만나는 'meet&greet'을 운영 중이며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용자들을 만나는 '검팡맨', 심야 시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심야토크'를 지속하고 있다.

게임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리부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용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 혜택과 편의성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