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지난 21일 시청 참여실에서 보장계획 수립TF팀 위원 및 보장계획수립 관련 사업추진 담당 공무원,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김포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른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4년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복지재단에서 수행한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관련 기관 단체 및 사회보장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 민관협력 워크숍을 진행하여 사회보장 욕구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의 주요내용을 20일간 공고해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은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및 시의회 보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최종안을 확정하고 경기도에 보고한다.
한기정 시 복지교육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시의 종합적인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인 만큼, 김포시의 욕구와 문제를 반영한 김포만이 가진 특수한 과제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사업으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보고회에 참석한 보장계획 수립 TFT 위원 및 담당 부서 팀장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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