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ESG 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GS건설, ESG 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7.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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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 개발·신사업 추진 방향 설명
GS건설의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료=GS건설)
GS건설의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료=GS건설)

GS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GS건설은 보고서를 통해 '성장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테마로 글로벌 건설사로서 환경·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 경영 활동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내용을 정리해 'ESG 코어'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회사로의 도약'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신기술과 친환경 신사업 등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GS건설은 올해 만든 'RIF 테크'를 통해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GS건설은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공사장 용수 50% 이상 절감 효과를 내는 현장 용수절감 기술 △바이오가스 시설 모듈화 기술 △생물전기화학 기반 이산화탄소의 수소 가스 전환 기술 △저에너지·친환경 해수담수화 기술 등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신사업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친환경 신사업에서는 자회사인 GS이니마를 통해 친환경 수처리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수처리 플랜트 사업 경험과 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형 청정 연어 양식 사업에도 진출했다. 에네르마를 통한 2차전지 재활용 신사업 진출과 친환경 건축 공법인 모듈러(프리패브)사업 및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동화 생산공장 운영 등에도 나서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신기술과 신사업을 비롯한 여러 사업 분야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분야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지속가능경영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GS건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