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5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하기 위한 인증 제도로 상생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관을 뽑는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캠코 노사는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직급별 이해와 배려로 근로조건 격차 해소 △일과 삶의 융합을 위한 워라블(일과 삶의 혼합) 일터 조성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한 노동환경 개선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금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직원 행복과 캠코 발전을 위한 노사 공로를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8년 '공공기관 노사관계 합리화 유공'으로 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식'을 여는 등 노사 간 협력관계 유지에 나서고 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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