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2 가상자산] 美 재무장관 발언에 투심 개선돼 소폭 상승
[07:32 가상자산] 美 재무장관 발언에 투심 개선돼 소폭 상승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7.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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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비트)
(사진=업비트)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발언의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소폭 올랐다.

25일 오전 7시32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4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1.06% 오른 300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4.29% 오른 213만7000원이다.

이날 가상화폐 가격은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재닛 옐런 장관의 경기침체 후폭풍이 없다고 진단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재닛 옐런 장관은 외신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일부 더뎌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그것이 경기 침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침체는 경제 전반이 취약해지는 것으로 우리는 현재 그러한 상황을 보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재닛 옐런 장관의 이 같은 발언으로 투자 심리가 소폭 개선되 전일 대비 소폭 오른 것으로 보인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4일 0시 기준) 대비 0.37% 오른 300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94% 오른 213만7000원이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