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아트스페이스가 역량 있는 신진작가 발굴에 나선다.

서진아트스페이스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진작가 창작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부분은 회화, 조각, 판화, 사진, 공예, 영상, 설치 등 미술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장르는 무관하며 국내외 활발한 작품을 하고 있는 작가가 대상이다.

제출 서류는 △전시경력‧연락처 △작가노트(작품설명) △8점 이상의 작품 이미지다. 해당 서류들을 순서대로 정리해 pdf로 제출해야 한다.

서진아트스페이스 선정된 작가들에 남산 전시 공간을 지원한다. 전시기간은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다.

또 작가 3명에게는 전시비용을 100% 지원한다. 13명은 60%의 전시 비용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시기획 및 홍보도 지원한다. 아울러 서진아트스페이스의 기획전을 비롯해 국내‧외 아트페어 등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진아트스페이스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 2014년 개관한 서진아트 스페이스는 초대전,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하며 미술문화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서진아트스페이스는 남산으로의 이전을 시작으로 원서동 한옥갤러리, LA로 공간을 확장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권나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