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 가상자산] 비트코인, 美 연준 FOMC 회의 앞두고 3000만원선 붕괴
[08:05 가상자산] 비트코인, 美 연준 FOMC 회의 앞두고 3000만원선 붕괴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7.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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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비트)
(사진=업비트)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회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3000만원선이 무너졌다.

24일 오전 8시5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3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98% 내린 297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74% 오른 204만8000원이다.

이날 가상화폐는 미국 연준의 FOMC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75%포인트(p) 인상) 단행을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해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연준 FOMC는 한국 시간 오는 28일 새벽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회의를 통해 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3일 0시 기준) 대비 1.54% 오른 297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1.79% 오른 204만8000원이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