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만8551명… 1주간 일평균 6만명대로(종합)
신규확진 6만8551명… 1주간 일평균 6만명대로(종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7.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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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40명… 사망자 30명, 49일 만에 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가 6만명대로 올라섰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6만8551명으로 늘어 1주일 전인 지난 16일(4만1303명)의 1.66배에 달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수는 1914만6180명으로 집계됐다.

2주일 전인 9일(2만266명)보다도 3.88배 늘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1주일 단위로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됐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도 6만696명이 됐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6만8258명, 해외유입 29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8380명 △서울 1만4830명 △부산 3942명 △경남 3778명 △인천 3759명 △경북 2943명 △충남 2676명 △대구 2559명 △전북 2176명 △충북 2140명 △강원 2030명 △대전 1976명 △울산 1865명 △전남 1748명 △광주 1634명 △제주 1589명 △세종 493명 △검역 33명이다.

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증가했다. 이날은 전날(130명)보다 10명 늘어 140명이 됐다. 이는 6월 4일(141명) 이후 49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는 30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2만4855명이 됐다. 일일 사망자는 월28일(36명) 이후 두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9565명 늘어 35만8570명이 됐다.

kny0621@shinailbo.co.kr